노동인권1 쿠팡_반노조 반인권 아카이브(1) 쿠팡_반노조 반인권 아카이브 전주희 | 서교인문사회연구실 회원 1년전, 2021년 6월, 쿠팡 물류센터에 첫 노동조합이 설립되었다. 쿠팡물류센터 노동조합이 설립되기까지 코로나19로 인한 부천신선센터 집단감염사고를 빼놓을 수 없다. 이 사고를 계기로 물류센터의 열악한 노동환경과 노동조건, 불안정한 고용구조가 세상에 알려졌다. 당시 노동·시민단체는 '쿠팡발 코로나19 피해자지원대책위'를 구성해 코로나 집단감염에 따른 산재인정을 비롯해 피해자 인권침해 및 노동조건 실태조사에 나섰고, 사회적으로 물류센터 노동조건과 감염상황에 대처하는 반인권적인 쿠팡측의 행태를 고발했다. 그 과정에서 노동조합이 결성된 것이다. 일용직과 단기 계약직이 압도적으로 많은 상황에서 노동조합을 조직하고 활동하는 것 자체가 '미션'이자 '.. 2022. 6.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