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 학술생태계의 파국과 미래
인문사회 학술생태계의 파국과 미래 대담자: 박치현(진행, 본지 편집위원장),김강기명(철학박사, 서교인문사회연구실 회원),김지수(문화연구자),김현준(서교인문사회연구실 회원, 대학강사, 사회학/기술문화연구자),배세진(현대 프랑스철학 번역가, 연세대 커뮤니케이션 대학원 강사),연혜원(사회학과 대학원 박사수료) *이 대담은 13호에 실렸던 글입니다. 박치현(사회): 기획 좌담회의 취지와 방향은 학문후속세대, 요즘에는 이미 학적인 지식을 생산하고 있다는 의미에서 ‘학문현재세대’라고도 부르는데요, 바로 이들의 관점에서 ‘인문사회 학술생태계의 현실 진단과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인문사회학 후속세대 연구자들이 대학 바깥에서 연구를 하는 경우도 많음을 고려하면, 이때 학술생태계의 영역..
2024. 11. 5.